[굿모닝경제] 美 소비자산뢰지수 상승...유가 하락 영향 / YTN

2022-09-27 7

■ 진행 : 정지웅 앵커, 유다원 앵커
■ 출연 :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굿모닝 와이티엔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경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 드립니다. 오늘 굿모닝경제는석병훈 이화여대 교수와 함께합니다. 어서 오세요.

밤사이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발표됐습니다. 예상을 깨고 상승세를 이어갔죠?

[석병훈]
그렇습니다. 원래 전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3.6이었는데 놀랍게도 이번에 108로 상승을 했습니다. 그래서 이것은 전문가들이 시장에서 예상했던 상승치는 104.5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을 했는데요.

그걸 뛰어넘는 큰 폭의 상승이었고요. 그 소비자신뢰지수라는 것은 원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서베이를 한 자료인데 당신의 사업의 여건이 어떠냐, 휴가 계획은 어떻게 할 거냐, 소비는 어떻게 할 거냐, 이런 경제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서 물어본 것입니다.

그래서 이게 이렇게 빠르게 상승했다는 것은 미국의 소비자들이 지금 미국 경제 현 상황을 상당히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.


5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이기도 하고 말씀해 주신 것처럼 전문가 예상치보다 높았는데 그러면 앞으로 경기를 소비자들이 낙관적으로 본 이유는 뭔가요?

[석병훈]
일단은 가장 중요한 것은 그동안 미국에서 공격적으로 금리를 미 연준이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노동시장 여건이 좋았다고 얘기를 했습니다. 그 이유가 실업률 같은 경우는 54년 만에 최저치인 3.5%와 근접하게 가장 최근에 발표자료도 여전히 3.7%였거든요.

이것은 지난번 FOMC 회의 후에 미 연준에서 발표한 점도표에 따르면 미 연준에서 생각하는 장기 정상 상태 수준의 실업률을 4%라고 봅니다. 그러니까 완전고용 수준에서도 4% 실업률 정도를 보고 있다.

왜냐하면 내가 이직을 고려하는 사람들, 자발적으로 실업으로 있는 사람들이 있거든요. 그런데 4%보다도 낮은 수준이니까 지금 노동시장이 안정적이어서 내 일자리가 안정적이고 그다음에 노동시장이 안정적이라서 기업의 입장에서도 구인을 하고 있는, 노동자들을 찾는 입장이다 보니까 임금상승은 오히려 물가도 상승 중이지만 임금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추세거든요.

그러니까 월급도 오르고 일자리도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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